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추세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경우에 대비해 헤지(위험 회피) 수단에도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흔히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할 때 금 투자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지만 의외로 금값은 물가와 크게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월가에서는 연초부터 기대 인플레이션(BEI)이 최근 2년여 만에 처음으로 2%를 웃돌고 있어 올해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. 골드만삭스, 씨티그룹 등 글로벌 투자은행(IB)들도 올해 근원물가상승률이 2%를 웃돌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.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때 투자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.미국 투자자문사인 날리지리더스캐피털이 1971년 이후 주요 자산·부문의 수익률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물가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은 구리, 원유, 가치주, 에너지주 등으로 조사됐다.
01월 19일 화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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